▲ 신태용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신태용(50)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중국 갑급리그 선전FC 계약을 위해 중국에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신태용 감독은 스포티비뉴스에 "지금 중국에 있다는 보도를 봤는데 사실이 아니다. 지금 한국에 있다. 근래 중국에 다녀온 일도 없다"고 했다.

중국 최대 스포츠지 티탄저우보는 18일 신태용 감독이 중국에 입국했으며, 선전과 계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신태용 감독은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신태용 감독은 중국 선전FC 부임을 위해 협상한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인도네시아 대표팀, J1리그 팀과도 협상 중이다. 신태용 감독은 "계속 마무리를 기다리고 있다. 어느 한 팀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신태용 감독은 연내 부임 팀을 결정하고 2020시즌에는 감독직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현재 거론된 세 개 팀 중 한 팀에 부임할 가능성이 높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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