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조커 덩크' 김진용 "결선가면 라건아 악플러와 대립하는 퍼포먼스하려 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전주 KCC의 김진용(26, 199cm)이 영화 '조커'의 주인공인 조커로 분장했다. 무대는 19일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리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이었다.
이날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에 나선 김진용은 조커 퍼포먼스를 보였다. 분장에만 1시간 30분이 소요될 정도로 준비를 많이 했다.
암전된 경기장에서 김진용은 영화 속 장면을 패러디하고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이후엔 심사위원들에게 영화 대사도 하는 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김진용은 "영화 '조커'를 재밌게 봤다. 어떻게 하면 퀄리티 높게 덩크슛과 연결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조커 분장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예선 총점 45점으로 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준비한 게 많은 만큼 김진용의 아쉬움도 컸다. 특히 김진용은 결선에 가면 외국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계획 중이었다.
프로농구는 최근 SNS상에서 라건아를 비롯해 외국선수들을 향한 도 넘은 인종차별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인종차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진용은 "예선부터 결선까지 하나의 스토리로 풀어가려 했다. 결선 1차 때는 영화의 엔딩과 내용을 일부 다르게 해서 사람들이 예선과 어떤 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재미를 만드려고 했다"라며 "결선 2차에선 악플러와 대립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우리 팀의 라건아 선수가 악플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았나. 참 많이 준비했는데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떨어져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막상 떨어지니 아쉽다"고 말했다.

김진용은 "팬들이 경기장에 와서 재밌는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에 준비했다. 내 의도가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 농구를 다양하게 풀어 재미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라면 경기력으로 보답해야하는 게 맞다. 하지만 다양한 부문에서도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들이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 다음(덩크슛 콘테스트)에도 나가겠다"고 내년 덩크슛 콘테스트를 기대하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맹봉주 기자 / 이강유 영상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