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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로 안 헤어져, 이미 신혼집도 들어가"…김건모 처가, 사위 향한 무한믿음[종합]

작성일: 2020.01.21 12:5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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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모 장모, 김건모, 김건모 예비신부 장지연, 작곡가 겸 목사 장욱조(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성폭행 혐의와 각종 의혹에 휘말린 가수 김건모의 장인, 장모가 일련의 사태와 관련 심경을 밝혔다. 무엇보다 사위에 대한 굳은 믿음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건모의 장인이자 작곡가 장욱조와 그의 아내는 19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딸 장지연 씨가 김건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현재 신혼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욱조 아내는 "벌써 (신혼집에) 들어갔다. 김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위험할 것 같아서, 사돈이 혼인신고도 했으니까 들어오라고 했다. 결혼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고 말했다. 김건모 부부가 혼인신고 후 이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다는 것.

그러면서 사위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우리가 답답하다고 무슨 말을 하겠나. (보도가) 자꾸 왜곡돼서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도 더해지니까"라며 "지금은 어떤 소리를 해도 도움 안 된다. 나는 세상이 너무 무섭다. 60여 년을 살았는데 세상이 무서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호소했다.

그럼에도 김건모 장모는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겠죠"라고 덧붙여 사위를 향한 무한 신뢰를 보이기도 했다.

▲ 김건모(왼쪽)와 장지연. ⓒ스포티비뉴스DB

실제로 올해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김건모 부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인테리어를 마친 신혼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이웃에게 이사 떡도 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축하는 잠시, 이들 부부에게는 시련이 찾아왔다. 김건모에게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것. 김건모는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하고, 또 다른 종업원 B씨를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유흥업소 종업원 C씨와 가수 D씨가 김건모 성추행 의혹을 주장하고 나서, 각종 의혹에 휘말린 상태.

경찰은 지난 8일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차량 GPS(위성위치 확인시스템) 기록을 확보했다. 경찰은 GPS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김건모를 조사했고, 김건모는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주점을 평소에도 찾은 것은 사실이지만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했고, 당일 카드 내역을 증거로 제출했다.

▲ 각종 의혹에 휘말린 김건모.제공lSBS

이 과정에서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계속해서 폭로해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과 김건모의 뜻밖에 인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강용석 아내가 김건모와 장지연 씨의 주선자라고 알려져, 장지연 씨는 한차례 또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

그럼에도 김건모 장인, 장모의 이야기처럼 이들 부부에게 이번 사태가 더욱 단단해질 계기가 될지, 또 김건모는 해당 혐의에 결백을 주장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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