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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영상] '열악한 환경' 한국 선수들 하소연 "힘듭니다"

작성일: 2015.11.11 18:46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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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타오위안, 배정호 기자] "너무 열악합니다. 힘드네요."

한국 프리미어12 대표팀은 11일 열리는 2015 WBSC 프리미어12 도미니카공화국과 B조 예선 2차전을 앞두고 대만 타오위안 야구장에 도착했다. 타오위안 구장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앞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경기가 지연돼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은 훈련을 할 수 없었다. 

한국 선수단이 경기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반쯤이었다. 제대로 된 워밍업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 선수들은 경기장 복도에 앉아 몸을 풀고 있었다. 이날 선발투수인 장원준에게 돟동료들이 "몸 풀 곳이 없다. 힘내라"고 하는 격려에 말에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 있었다. 열악한 상황이지만 대표팀 선수들은 서로 격려하며 웃음꽃을 잃지 않았다.

한편,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 가운데 몇몇은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경기가 오후 5시 43분에 끝났다. 두 팀 선수들은 제대로 된 훈련도 하지 못한 채 한국 시간 오후 7시 50분에 경기를 시작다.

[영상] 대표팀 워밍업  ⓒ 스포티비뉴스, 타오위안 배정호 기자

[사진] 경기장 전경  ⓒ 스포티비뉴스, 타오위안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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