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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연쇄살인마 강신일 죽음 못 막아…안지호도 투신[종합S]

작성일: 2020.03.03 23:00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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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모른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아무도 모른다'의 김서형이 범인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에서는 19년 동안 쫓은 연쇄살인범과 마주한 차영진(김서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영진은 성흔 연쇄살인범 서상원(강신일)을 마주했다. 차영진은 또 살인을 한 서상원에게 "왜 이제 와서 다시 수정(김시은)이가 마지막이라고 했잖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서상원은 "당신이 원한 거다. 당신이 꾸며낸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난 것"이라고 답했다. 차영진은 "그렇게 말하면 당신이 날 찾아올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19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왜"라고 소리쳤다. 

이에 서상원은 "난 숨어있던 게 아니다. 그동안 큰 시험에 빠졌고 그 여자에게 벌을 내린 거다. 그동안 내가 죽인 사람들은 축복을 받은 거다. 나에게 선택되고 처음엔 두려워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모두 기뻐했다. 나약한 육신을 생애의 고통에서 구원해 준 거다. 그들은 모두 젊고 아름다웠지만 모두 불행했다"고 언급했따. 

이어 "그들은 지금도 여기 나와 함께 있다. 나로 인해 새로이 태어나 영원히 병들지 않고, 잠들지 않은 곳으로 갔다. 그래서 당신을 초대하고 기다렸다. 지금까지 날 잊지 않고 애타게 찾고 있던 당신에게 기적을 보여주고 당신을 증인으로 세우기 위해"라고 말하며 옥상에서 투신했다. 

차영진은 급하게 그의 손을 잡고 설득했으나, 서영진은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알고 보니 차영진은 과거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거짓말으 했다. 범인은 수정을 마지막으로 살인을 멈추겠다고 말했으나, 차영진은 끝이 아니라고 증언했던 것.

차영진은 서상원의 죽음에 크게 분노하며 그 배후를 밝힐 것을 다짐했다. 그는 서상원과 연관이 있던 새생명교회를 찾아갔고, 새생명교회는 진실을 내어놓지 않았다. 

더불어 고은호(안지호)를 둘러싸고 신성중학교 학생들이 수근거렸다. 시험지를 유출해 고은호에게 자수를 권유받던 하민성(윤재용)은 그에게 이를 갈았다. 또 고은호에게 돈을 빼앗았던 주동명(윤찬영) 역시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 

학교에는 재단 이사장 백상호(박훈)가 찾아왔다. 백상호는 "이곳 신성중학교에서 빛과 어둠을 봤다"고 말하며 고은호와 하민성을 번갈아 바라봤다. 고은호는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려 박수를 받았고, 하민성은 주차장에서 백상호와 실갱이를 벌이고 있었다.

방송 말미 고은호는 차영진을 찾아왔다. 차영진은 "무슨 일 있냐"고 걱정했고  고은호는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순간 차영진은 범인 관련 중요한 전화를 받으며 얘기를 듣지 못했다. 결국 고은호는 말을 돌리고 자리를 빠져나왔다. 이후 고은호는 가방을 챙겨 어디론가 향했고 돌연 옥상에서 투신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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