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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20년 전 거짓말 고백 "놈을 자극하기 위해서"

작성일: 2020.03.03 22:27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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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모른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아무도 모른다'의 김서형이 거짓말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차영진(김서형)이 문성근(황인범)에게 자신의 거짓말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영진은 살인 현장을 둘러보면서 서상원의 말을 생각했다. 서상원은 앞서 차영진에게 “그동안 큰 시험에 빠져있었다. 그래서 그 여자에게 벌을 내렸다”고 말했기 때문. 차영진은 한근만에게 “이 사람(임희정) 서상원하고 아주 오랫동안 알던 사이일 거다”고 추측했다. 

이어 차영진은 병원으로 가 서상원의 시신을 살폈다. 서상원의 몸 곳곳에는 알 수 없는 상처들이 있었다. 차영진이 시신을 살펴보던 사이 황인범이 들어왔다. 황인범은 “20년이 다 돼 가는데 기어이 그때 말한 대로 다시 시작하고 끝을 냈다”고 말했다. 

그러자 차영진은 “아니다. 다시는 하지 않을 거라고 했다”며 “수정이가 마지막이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차영진은 “제가 거짓말한 거다”고 털어놨다. 차영진은 “놈을 찾겠다고 결심했는데 그 놈은 ‘넌 날 찾을 수 없다’고 이죽거렸다. 그 순간 견딜 수 없었다”고 말했다. 황인범은 놀라 “놈을 자극해서 끌어내려고 말을 지어낸 거냐”고 물었고 차영진은 인정했다.

황인범은 “여태 나한테 숨긴 거냐. 충격적이고 서운하긴 하다. 그러나 미안해하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차영진이 “그 거짓말 때문에 오랫동안 포기 못 하신 거 아니냐”고 묻자, 황인범은 “그 거짓말 때문에 고통받은 건 내가 아니라 네가 큰일 날 뻔 했다”고 답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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