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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BTS 'DNA' 트로트버전 티저 촬영기 '눈물겨운 방탄트롯단'[종합S]

작성일: 2020.03.11 23:09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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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롯신이 떴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트롯신'들이 방탄소년단 따라잡기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 장윤정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첫 버스킹을 마친 후 두 번째 버스킹을 준비하는 '트롯신' 설운도, 김연자, 진성, 주현미, 장윤정과 정용화, 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장윤정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던 중간에 선배 트로트 가수들을 바라보다 눈시울을 붉혔다.

트로트 버스킹이 성공리에 마무리된 후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관중들은 하나가 되어 '앵콜'을 외치기도 했다. 이에 장윤정의 무대를 바라보던 주현미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장윤정은 무대 뒤로 내려와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라며 주현미 품에 안겨 감동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눈물의 이유에 대해 "(노래하던 중) 선배님들과 눈이 마주치니까 울컥했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첫번째 버스킹을 성공한 선배들의 지원군으로 나선 붐은 크로마키를 준비해왔다. 이어 붐은 "홍보에서 티저가 아주 중요하다"며 티저 제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용화는 "티저는 노래가 나오기 전 젊은 사람들도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홍보영상"이라고 설명했다.

붐은 방탄소년단(BTS)의 'DNA'를 티저 예시 영상으로 준비했다. 특히 장윤정은 'DNA'의 도입부인 정국 휘파람 부분을 "설운도 선배님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춤이 연신 나오자 트롯신들은 "너무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 

붐은 "오늘 체크했는데 조회수만 9억뷰다. 홍보로는 유튜브가 최고다"라며 트롯신들을 독려했다. 결국 트롯신들은 숙소 안에서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티저 촬영을 하기로 했다.

녹화에서 거실에 설치된 크로마키(합성 촬영용 블루 스크린)를 발견한 멤버들은 난생 처음 찍는 티저 촬영에 기대감이 가득 찼다. 트롯신들은 연습 끝에 자신의 파트를 외웠고, 춤까지 소화했다. 특히 NG 대마왕으로 전락한 진성의 활약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을 끝내고 밤마실을 나간 전설들은 베트남에서 가장 핫한 라이브 카페를 갔다. 카페로 가는 길에 트롯신들은 전주를 듣고 노래를 맞추는 문제를 풀게 됐다. 1초 만에 문제를 풀고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우웠다.

라이프 카페에 도착한 트롯신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유명하는 노래를 들으며 유행하는 노래를 분석했다. 설운도는 "생각보다 강한 노래를 좋아한다. 의외다"라고 분석했다.

이날 막내 정용화의 깜짝 무대가 이어졌다. 선배들 앞에서 가창력을 십분 발휘한 정용화의 모습에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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