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라키티치에게 통보 "이적 제안이 없네?"
작성일: 2020.05.20 14:3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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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티치는 2014년 여름 세비야에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후 299경기에 나서 34골과 41도움을 올렸다. 패스를 중심으로 하는 바르사의 축구에서 공수 연결 고리 몫을 톡톡히 해냈다. 2014-15시즌 트레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을 이끈 주역이자, 이외에도 각 3번씩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기여했다.
30대에 접어들면서 입지가 불안해졌다. 과거에 비해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바르사는 아르투르 멜루와 프렝키 더 용 등 젊고 기술적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하기 시작했다. 라키티치는 2019-20시즌 31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그 절반인 15경기에 불과하다.
주전 경쟁에선 밀렸지만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갖춘 라키티치는 새로운 도전을 향한 문도 열어뒀다. 라키티치는 지난달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나는 감자 자루가 아니"라며 "내가 내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나의 가치를 평가해주는 곳에 가고 싶다. 이곳이라면 기쁘겠지만, 아니라면 내가 결정하는 곳은 어디든 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당장 미래에 변화가 크진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의 20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5월 초 라키티치 측에 현재 진행되는 협상은 없으며, 최근 몇 달 동안 라키티치에게 제의가 없었다고 통보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이 라키티치에게 관심을 표했다. 최근엔 전 소속 팀인 세비야(스페인)가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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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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