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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속 166km' 채프먼, 2015 MLB 가장 빠른 공

작성일: 2015.11.23 15: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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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15년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최고 구속은 166.24km다. 주인공은 아롤디스 채프먼(27, 신시내티 레즈).

채프먼은 지난 6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팀이 11-7로 앞선 9회 등판했다. 선두 타자 대니 산타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채프먼은 이어 브라이언 도저와 대결을 펼쳤다.

볼카운트 1-2에 채프먼은 포심 패스트볼을 뿌렸다.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이 올 시즌 가장 빠른 공으로 기록됐다. 시속 166.24km. MLB.com은 체감 구속을 약 시속 168km로 표기했다. 도저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조 마우어도 삼진을 당하며 신시내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두 번째 빠른 공은 채프먼이 '8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자 야디에르 몰리나(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던진 포심패스트볼. 지난 7월 30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신시내티가 1-0으로 앞선 9회 세이브 상황에 채프먼은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조니 페랄타를 유격수 땅볼로, 제이슨 헤이워드를 삼진으로 처리한 채프먼은 몰리나와 경기 마지막 아웃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시속 80마일 후반대의 슬라이더로 볼카운트 1-2를 만든 채프먼은 시속 166km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MLB.com에서 제공하는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올 시즌 가장 빠른 공 1위부터 50위까지 모두 채프먼이 이름을 올렸다. 채프먼이 압도적인 포심 패스트볼로 순위를 모두 차지해 다른 선수의 이름을 볼 수 없다. 이런 이유로 MLB.com은 순위표 왼쪽 상단에 '채프먼 필터'를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프먼을 제외하고 가장 빠른 공을 던진 선수는 네이선 이오발디(25, 뉴욕 양키스)다. 이오발디는 지난 8월 20일 미네소타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양키스가 2-0으로 앞선 7회 2사에 이오발디는 도저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던진 이오발디의 포심 패스트볼이 시속 163.84km를 기록했다. 체감 구속은 약 시속 162km였다.

[영상] 올 시즌 가장 빠른 채프먼 속구 ⓒ 편집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사진] 아롤디스 채프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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