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최형우-박석민…베테랑 거포들 '대기록' 계속된다
작성일: 2020.07.07 07:4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대호와 최형우는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각 팀의 4번타자를 맡고 있고, 박석민도 양의지-나성범 등과 함께 팀 중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세 선수는 나란히 KBO리그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대호는 12년 연속 10홈런까지 홈런 1개를 남겨두고 있다. KBO리그 역대 9번째 기록이고, 롯데 유니폼만 입고 세운 기록이기도 하다. 일본 NPB, 미국 메이저리그 등에 도전하느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공백이 있었지만, '조선의 4번타자'답게 2004년부터 지금껏 꾸준히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렸다. 올해는 전준우와 함께 팀 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최형우와 박석민은 13년 연속 10홈런 기록에 도전한다. 최형우는 현재 9홈런, 박석민은 8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 가운데 먼저 10홈런 고지를 밟는 타자가 KBO리그 역대 7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최형우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2008년 홈런 19개로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017년 FA 자격을 얻어 KIA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에도 한 방 능력은 여전했다. 2017년 26홈런, 2018년 25홈런, 지난해 17홈런을 기록했다. 올해 팀 내에서는 외국인 타자 프레스틴 터커(11홈런) 다음으로 많은 홈런을 책임졌다.
박석민 역시 삼성 시절이던 2008년 14개의 아치를 그리며 처음 10홈런 고지를 넘었다. 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한 2016년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2홈런을 때렸고, 이후 부상과 부진이 겹쳐 고전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10홈런 이상을 때렸다. 올해 리그 홈런 1위 NC 타선에서는 5번째로 많은 홈런을 책임졌다.
한편 역대 최다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은 15년으로 최정(2006년~2020년), 장종훈 현 한화 이글스 코치(1988~2002년),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1993~2007년)이 달성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