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선발 제외… 윌리엄스, “긴 대화를 나눴다, 정신적 부분 어려움”
작성일: 2020.08.05 16:37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윌리엄스 KIA 감독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LG와 경기를 앞두고 박찬호 대신 김규성이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시즌 71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0.238에 머물고 있다. 8월 들어서는 안타가 없다. 4일 광주 LG전에서는 2회 수비 도중 좌익수 나지완과 충돌해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어제의 충돌과 최근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날 선발 라인업 제외로 이어진 두 가지 요소임을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저녁에 길게 대화를 나눴다. 시즌을 보내다보면 어떨 때는 정신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제 충돌도 있었고, 통증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휴식을 주기로 했다. 김규성이 유격수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타석에서 급한 모습도 나타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찬호와 충돌 이후 교체된 나지완에 대해서는 “일단 괜찮다. 어제는 조심하는 차원에서 교체를 한 것이다”면서 “나지완이 박찬호보다 덩치가 큰데, 오히려 충격을 더 많이 받았다. 그 장면만 봐서는 라이트급이 헤비급을 이겼다”고 웃어 넘겼다. 나지완은 선발 5번 좌익수로 정상 출전한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