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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A매치 최다 득점 31위…"한국의 황소"

작성일: 2020.08.28 19:3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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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차범근(67) 전 한국 국가 대표 팀 감독이 A매치 역대 최다 골 3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족적을 남긴 위대한 공격수"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온라인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28일(한국 시간) "축구에는 빼어난 드리블과 단단한 수비 등 승리를 낳는 요소가 다양하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골보다 중요하진 않다. 결국 골망을 흔들어야 스코어가 바뀌고 승리와 트로피를 보장한다"면서 "국가 대표 경기에서 골은 (프로 리그 골보다) 훨씬 중요하다. 국가와 국민에게 축하를 받으며 (종내에는) 특별한 명예까지 손에 쥐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매치 사상 최다 득점자 50인을 공개했다. 웨인 루니, 호마리우, 미우라 가즈요시, 리오넬 메시, 펠레, 게르트 뮐러 등 익숙한 이름이 빼곡했다.

32위에 차범근이 이름을 올렸다. 통산 136경기에 나서 58골을 수확한 한국 축구 최고 레전드가 당당히 명단 한 칸을 차지했다.

90min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 득점자이자 스트라이커다. 한국이 배출한 황소는 코리아(Korea)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총 136경기에 출장했다. 이 기간 58골을 꽂는 놀라운 결정력을 보였다"고 호평했다.

"한국 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독일 땅을 밟았다. 308경기 98골을 기록하는 눈부신 업적을 쌓았다. (1980년대)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도 차범근 커리어를 살필 때 결코 빠뜨려선 안될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 알리 다에이
반가운 이름이 많다. '바티 골'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54골로 43위, 현존 최고의 9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61골로 27위, 1985년 K리그 득점왕으로 올드팬에게 친숙한 피아퐁이 70골로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통산 77골을 수확한 펠레와 현역 시절 84골을 터뜨린 '질주하는 소령' 페렌츠 푸스카스가 각각 7위, 3위에 올랐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망의 1위는 알리 다에이가 얼굴을 비쳤다.

■ A매치 역대 최고 득점자 50인

1위 알리 다에이(51, 이란) - 109골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포르투갈) - 99골
3위 고 페렌츠 푸스카스(1927~2006, 헝가리) - 84골
4위 가마모토 구니시게(76, 일본) - 80골
5위 고 갓프리 치탈루(1947~1993, 잠비아) - 79골

6위 후세인 사이드(62, 이라크) - 78골
7위 펠레 (79, 브라질) - 77골
8위 고 코치시 샨도르(1929~1979, 헝가리) - 75골
8위 바샤르 압둘라(42, 쿠웨이트) - 75골
10위 수닐 체트리(36, 인도) - 72골

10위 마제드 압둘라(61, 사우디아라비아) - 72골
12위 킨나 피리(66, 말라위) - 71골
12위 키아티삭 세나무엉(47, 태국) - 71골
12위 미도슬라프 클로제(42, 독일) - 71골
15위 리오넬 메시(33, 아르헨티나) - 70골

15위 피아퐁 푸에온(60, 태국) - 70골
15위 스턴 존(43, 트리니다드토바고) - 70골
15위 호삼 하산(54, 이집트) - 70골
19위 게르트 뮐러(74, 독일) - 68골
19위 카를로스 루이스(41, 과테말라) - 68골

19위 로비 킨(40, 아일랜드) - 68골
22위 디디에 드로그바(42, 코트디부아르) - 65골
23위 호나우두(43, 브라질) - 62골
23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 스웨덴) - 62골
23위 아메드 라디(56, 이라크) - 62골

26위 네이마르(28, 브라질) - 61골
26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폴란드) - 61골
28위 고 임레 쉬로서(1889~1959) - 59골
28위 다비드 비야(38, 스페인) - 59골
28위 루이스 수아레즈(33, 우루과이) - 59골

31위 에딘 제코(34,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58골
31위 차범근(67, 한국) - 58골
33위 카를로스 파본(46, 온두라스) - 57골
33위 클린트 뎀프시(37, 미국) - 57골
33위 유니스 마흐무드(37, 이라크) - 57골

33위 랜던 도노반(38, 미국) - 57골
37위 사무엘 에투(39, 카메룬) - 56골
37위 바데르 알 무트와(35, 쿠웨이트)
39위 호마리우(54, 브라질) - 55골
39위 미우라 가즈요시(53, 일본) - 55골

39위 얀 콜러(47, 체코) - 55골
39위 판디 아마드(58, 싱가포르) - 55골
43위 가브리엘 바티스투타(51, 아르헨티나) - 54골
44위 요하임 스트라히(69, 동독) - 53골
44위 웨인 루니(34, 잉글랜드) - 53골

46위 파울 닐슨(70, 덴마크) - 52골
46위 알리 애시파크(34, 몰디브) - 52골
46위 필 영허즈번드(33, 필리핀) - 52골
46위 욘 달 토마손(43, 덴마크) - 52골
46골 아드난 알탈리아니(56, 아랍에미리트연합) - 52골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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