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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처럼 높이 올라 갔으면"…CLC, 신곡 '헬리콥터'로 가요계 비상[종합]

작성일: 2020.09.02 17:1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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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컴백하는 CLC.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CLC가 싱글 '헬리콥터'로 가요계를 비상할 예정이다.

CLC는 2일 유튜브를 통해 싱글 '헬리콥터'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싱글 '데빌'에 이어 1년 만에 컴백하게 된 CLC는 이날 신곡 '헬리콥터'를 발표한다. 신곡 '헬리콥터'는 트랩 팝과 EDM 파워하우스 장르로, 미래에 대한 호기심이라는 화두를 던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에서는 저스틴 비버, 엑소 등 앨범을 프로듀싱한 신혁을 비롯,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과 함께한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가 참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승연은 "굉장히 신나고 웅장한 노래다. 가사와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귀띔했다. 또한 "다같이 이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멤버들이 모두 좋다고 동의한 적은 처음이었다. 통일된 의견은 처음이라 신기했다"고 처음 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공을 정말 많이 들였다. 연구도 많이 했고, 연습도 많이 했다. 저희가 하고 싶은 말을 온전하게 담았다는 것이 전작과 차별점이다"고 짚었다.

이번 '헬리콥터'를 자서전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는 예은은 "CLC 멤버들을 확연하게 나타낸 곡이기 때문에 자서전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예은이 직접 '헬리콥터'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너무 어려웠다"는 예은은 "저희의 이야기를 써본 적이 처음이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다. 평소에 안해본 느낌으로 해봤는데, 어떻게 생각해주실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헬리콥터'는 CLC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곡으로, 노랫말에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도전으로 함께 헤쳐나가자는 자신감을 헬리콥터 이륙에 비유, 곡의 매력을 더 배가시켰다.
▲ 2일 컴백하는 CLC. ⓒ곽혜미 기자

또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CLC는 이번 신곡에 대한 포인트 안무에 대해서 세 가지를 짚어 소개했다. 첫 번째는 프로펠러 돌리는 춤으로, 헬리콥터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행기 게임 모양 춤과 파일럿 춤을 전했다. 예은은 "파일럿이라는 가사가 나올 때마다 파일럿이 경례하는 동작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승연은 "남자 댄서분들과 호흡을 맞춘 것이 처음이라 더 퍼포먼스가 화려해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엘키는 "아무래도 퍼포먼스를 제일 많이 신경썼다. 퍼포먼스하면 CLC가 제일 먼저 떠오르면 좋겠다. K팝 대표 퍼포먼스 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고, 예은은 "'역시 CLC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무대 장인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이번 활동 목표도 밝혔다. 무엇보다 CLC는 올해 초 '미'와 '데빌'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각각 5위, 7위를 기록, 이번에도 빌보드 차트인에 기대를 받고 있다. 승연은 "최근 좋은 소식이 있었다. 방탄소년단 선배들이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정말 멋진 일이다. 저희도 이번에 빌보드에 이름을 함께 올리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그러자 다른 기록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예은은 "빌보드 안에 들면 다른 기록도 잘 나올 것 같다"고 센스 있는 답변과 함께 웃었다.

특히 이들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정전이 되는가 하면, 돈벌레도 나왔다며 '대박 조짐'을 예견하기도 했다. 승희는 "촬영 시간이 길었다. 무엇보다 촬영 날 예은이 생일이었다.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중에 예은에게 걸렸다. 중간에 정전이 됐기 때문이다"고 말했고, 예은은 "나를 위한 속임수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정전이더라. 모르는 척을 계속 했는데, 3분 정도 정전됐었다. 함께 지낸 세월이 길다 보니, 매번 12시 지나면 생일을 축하하는 관습이 있어서 눈치를 챘다"고 회고했다. 돈벌레가 나왔다는 승희 설명에 손은 "이번 활동 준비하면서 돈벌레가 엄청 많이 나왔다"고 해, 이번 싱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기대하게 했다.

▲ 2일 컴백하는 CLC. ⓒ곽혜미 기자

유진은 "헬리콥터가 높이 올라간다는 뜻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힘든 상황인데 저희 노래를 듣고 힘을 냈으면 한다"고 희망했고, 은빈은 "영어 가사 버전도 있다. 해외 팬분들도 저희가 전달하고자 에너지를 잘 받아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손은 "지금 상황이 안되는데, 기회가 된다면 월드투어해서 그간 기다린 팬분들 만나고 싶다. 팬분들과 행복과 재미를 나누고 싶다"고 소망했다.

또한 유진은 "저희가 '케미'가 너무 좋다. 입덕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하자, 예은은 "지금까지 굉장히 콘셉트 앨범을 준비해왔다. 여러분 취향에 맞춰 하나씩 들어보시면 좋겠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고 봐주시면 되겠다"고 했고, 은빈은 "그간 밀린 콘텐츠들을 보시면 매력에 빠질 것"이라고 데뷔 5년차에도 '입덕'할 수 있도록 어필했다. 특히 승희는 "무엇보다 무대를 잘 한다"고 자부,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 2일 컴백하는 CLC 승희, 유진, 승연, 손, 예은, 엘키, 은빈(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CLC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헬리콥터'를 발표,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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