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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경기 영상] '브라질 매미' 마이아, 넬슨 압도…전원 일치 판정승

작성일: 2015.12.13 13:09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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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웰터급의 최강 그래플러 가운데 하나인 데미안 마이아(38, 브라질)가 거너 넬슨(27, 아이슬란드)을 그라운드에서 압도했다.

마이아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4에서 넬슨을 3라운드 내내 눌러 놓고 흐름을 주도해 3-0 판정승했다.

판정 점수는 30-25, 30-25, 30-26. 세 채점심은 적어도 한 라운드에서 마이아의 2점 차 우세를 줬다.

예상대로 마이아는 가라테 타격이 좋은 넬슨에게 거리를 주지 않았다. 시작부터 태클을 걸며 그래플링 싸움을 걸었다. 넬슨의 뒤에 매달려 백 포지션을 점유했다.

넬슨은 빠져나오기 위해 몸을 이리저리 굴려 봤지만 매미처럼 달라붙은 마이아를 떼어 내지 못했다. 1라운드 종료 20초 전 암바를 풀어 낸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2, 3라운드도 비슷한 양상. 마이아는 넬슨의 등 뒤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타격 횟수 218-6, 유효타 횟수 29-3이었다. 15분 가운데 10분 55초 동안 그래플링 공방에서 넬슨을 눌렀다.

통산 10번 서브미션 승리가 있는 넬슨은 경기를 앞두고 "마이아에게도 서브미션으로 이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경기 후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확실한 수준 차를 느꼈다.

마이아는 4연승을 이어 갔다. 통산 전적은 22승 6패가 됐다. 넬슨은 2패째(14승 1무)를 당했다.

마이아는 '스턴건' 김동현이 노리는 상대다. 김동현은 지난달 UFC 서울 대회에서 "마이아와 재대결해 승리하고 한국에서 타이틀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매미와 브라질 매미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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