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없는 SON에게 배워라"…1061억 페페 향한 비판
작성일: 2020.11.09 10:50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퍼스웹'에 따르면,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전설 레이 팔러가 페페에 쓴소리를 했다. 레이 팔러는 "페페는 경기 중에 기복이 심하다. 난 페페가 4~5경기 동안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처럼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팔러는 "손흥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꾸준하면서 경기 중에 차이를 만들어 낸다. 이런 건 페페가 가지지 못한 장점"이라고 짚었다.
페페는 2019년 프랑스 리그앙 릴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 입단했다. 큰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로 평가됐고 이적료 7200만 파운드(약 1061억 원)를 투자했다. 데뷔 시즌에는 컵 대회 포함 42경기 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도 12경기 3골 2도움이다. 드리블을 즐기며 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아직까지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 온 더 볼 상황에서 볼을 끄는 성향이 있고 수비 가담이 적다. 득점력도 1000억에 비해서는 더 정확해야 한다.
물론 손흥민도 처음부터 잘하지 않았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지만 벤치에서 출발했다. 데뷔 시즌에는 에릭 라멜라에게 밀려 주로 컵 대회에 출전했다. 인고의 노력 끝에 2016-17시즌 기회를 잡았고 해리 케인 공백을 홀로 메웠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기복과 오프 더 볼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점점 토트넘에 녹아들면서 프리미어리그 최고 레벨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도 기여하며 구단 새 역사에 기여했다.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242경기 95골 52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 듀오로 거듭나고 있다. 어쩌면 페페에게 손흥민과 비교는 큰 부담일 수 있다. 하지만 이적료 1000억을 투자한 만큼, 발전하고 다듬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