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우람 보상으로 '유망주' 조영우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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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SK 와이번스는 17일 FA(프리에이전트)로 이적한 왼손 셋업맨 정우람(30)의 한화 이글스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유망주 우완 투수 조영우를 지명했다.
SK는 즉시 전력감과 미래 유망주를 놓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검토한 끝에 좋은 신체 조건을 갖고 있는 조영우가 앞으로 선발 투수감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보상 선수로 선택했다.
조영우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최고 시속 148km 강속구를 던질 만큼 구속이 많이 향상됐으며, 제구력이 우수하고 좌우 코너워크가 좋은 투수로 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커브와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갖고 있으며 탈삼진 능력도 뛰어나다.
SK는 퓨처스리그에서 선발투수로서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조영우가 팀의 선발투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4년 2차 5번 전체 47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조영우는 제주고 시절 LG 1차 지명 임지섭과 함께 원투 펀치로 활약한 유망주였고 타격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고교 3학년 때 타율 0.467로 이영민 타격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조영우 프로필>
- 생년월일: 1995년 6월 27일
- 포지션: 투수(우투좌타)
- 체격: 185cm/80kg
- 출신교: 배재중-제주고
- 프로 입단: 2014년 한화(2차 5라운드 47순위)
[사진] 조영우 ⓒ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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