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도 호평 "SON 결정력이 승인…준비한 플랜 100% 적중"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른 시간 골망을 흔든 손흥민(28, 이상 토트넘 홋스퍼) 결정력이 '난적' 맨체스터 시티를 꺾는 데 크게 한몫했다고 호평했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안방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 9라운드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시즌 성적을 6승 2무 1패로 쌓은 토트넘은 승점 20째를 신고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케인은 경기 뒤 중계방송사 'BT 스포츠' 인터뷰에서 "초반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렸다. 손흥민이 이른 시간에 훌륭한 피니시를 선보인 게 승인"이라고 힘줘 말했다.
4분이면 충분했다. 손흥민은 주심 첫 휘슬이 울린 지 4분 19초 만에 맨시티 골망을 갈랐다.
상대 포백 사이를 절묘히 파고들어가 일대일 찬스를 창출했고 슈팅 마무리까지 완벽했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골키퍼 에데르송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중계진도 궁금해 했다. 손흥민의 이른 득점이 게임 플랜을 진행하는 데 훌륭한 밑거름이 됐는지 물었다.
케인은 "물론이다. 내가 (중원으로) 내려가면 맨시티 센터백이 날 마크하기 위해 따라오리란 걸 알았다. 그로 인해 생기는 공간을 손흥민, 스티븐 베르흐바인이 파고들 수 있을 거라 판단했고. (손흥민의) 첫 골이 완벽한 예시"라고 강조했다.
"사실 우리 계획보다 라인이 좀 내려진 채 전반을 뛰었다. (맨시티 반격이 거세) 더 밑에서 수비에 치중해야 했다. 그래서 하프타임 때 서로 얘기를 나눴다. 좀 더 위에서 수비를 펼치고 역습을 통해 기회를 잡자고. 그리고 우린 해냈다. 지오반니 로 셀소 추가골은 그런 과정을 통해 나온 득점"이라고 덧붙였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쥐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주간을 마치고 북런던에 돌아온 손흥민은 복귀하자마자 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7일 번리와 6라운드 원정 이후 리그 3경기 만에 골맛이다. 도미닉 칼버트-르윈(23, 에버턴) 제이미 바디(33, 레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28, 리버풀)를 한 골 차로 따돌리고 득점왕 행진을 이어 갔다.
더불어 소속 팀도 단독 선두에 올려놨다. 9라운드를 기준으로 토트넘이 리그 1위에 오른 건 1985년 1월 이후 최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