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올스타전] “손 끝에서 불꽃을 쏴라” 최고 슈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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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한국시간) 뉴욕 메디슨 스퀘어에서 열리는 2014~2015 NBA 올스타전 전야제 중 현재 초미의 관심사는 바로 3점슛 콘테스트. 특히 이번 3점슛 콘테스트는 내로라하는 3점슛 대표 달인들이 참가한다. 역대 3점슛 콘테스트와 비교해도 이름값, 현재 활약상에 있어 최고급으로 꼽힌다.
지난해 콘테스트 1위를 차지한 마르코 벨리넬리(샌안토니오 스퍼스)도 타이틀 방어를 위해 참가한다. 이탈리아 농구를 대표해 NBA에 진출한 슈터 벨리넬리는 올 시즌 경기 당 평균 9.8득점에 1.3개의 3점슛 성공을 보여준다. 성공률은 38.4%로 준수하다. 그러나 이 선수에 비교하면 벨리넬리의 기록은 상대적으로 초라해진다.

바로 달인 '스팟업 슈터' 카일 코버(애틀랜타 호크스). 애틀랜타의 동부 컨퍼런스 선두 수성을 이끄는 주역 중 한 명인 코버는 올 시즌 52경기에서 160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총 개수는 1위지만 경기 당 평균으로 따지면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3.2개)에 근소하게 밀리는 3.1개. 그러나 성공률은 52.8%에 달한다. 말 그대로 3점슛의 달인. 마크맨의 훼방을 받지 않는 만큼 올 시즌 기록만 보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게다가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의 불참으로 인해 데뷔 첫 올스타 본 게임 출장까지 이뤄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골든스테이트의 서부 컨퍼런스 선두 질주를 이끄는 원동력 '스플래쉬 듀오'도 콘테스트의 기대감을 부쩍 높인다. 커리-클레이 톰슨으로 이어지는 골든스테이트 백코트진이 모두 콘테스트에 나선다. 2012~2013시즌 272개의 3점슛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커리는 올 시즌에도 50경기서 159개의 3점포를 쐈다. 성공률도 40.4%로 준수하다.
짝꿍 톰슨의 슛 터치도 반드시 주목할 부분. 지난 1월24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서 톰슨은 52득점으로 날아 올랐는데 특히 3쿼터에서만 무려 37득점(3점슛 9개)을 기록하며 한 쿼터 최다 득점 신기록과 한 쿼터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을 썼다. 올 시즌은 총 152개(경기 당 3.1개)에 성공률 44.1%. 팀을 선두로 이끄는 수준급 가드들이 콘테스트에서 얼마나 뜨거운 모습을 보여줄 지도 관심사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바로 현역 최고의 슈팅가드로 손꼽히는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 오클라호마 시절부터 뛰어난 공격력을 발휘한 하든은 휴스턴 이적 후 확실한 공격 1옵션이자 팀의 얼굴로서 날아오르고 있다. 경기 당 평균 27.7득점으로 턱수염 만큼 수북한 득점을 쌓으며 현재 득점 1위를 달리는 하든. 그의 올 시즌 3점슛은 총 140개(경기 당 평균 2.7개)에 성공률 39%다. 3점슛 기록은 경쟁자들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견제 없이 던지는 3점슛을 얼마나 정확하게 꽂아 넣을 지 꼭 주목해야 한다.
2012~2013시즌 콘테스트 우승자인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외곽 라인에 선다. '킹' 르브론 제임스의 귀환으로 팀 공격 1옵션의 자리를 내줬으나 그래도 경기 당 21.9득점으로 여전히 뛰어나다. 어빙의 3점포는 총 109개(경기 당 2.2개)이며 성공률은 41.1%다.

이 밖에도 웨슬리 매튜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경기 당 3점 3.0개, 성공률 39.7%), J.J 레딕(LA 클리퍼스, 경기 당 3점 2.4개, 성공률 44.7%)도 우승을 노릴 만한 실력파 슈터들이다. 다만 레딕의 경우 허리 부상을 안고 있어 불참할 가능성도 있다.
밖에서 던지는 3점슛은 팬들에게 시원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그렇다면 마크맨 없이 대놓고, 그러나 시간 제한이 주어진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얼마나 정확한 모습을 보여줄까. 과연 8명의 전사 중 누가 가장 화끈한 불꽃 슛터치를 보여줄 것인가.
[사진1] 제임스 하든 ⓒ Gettyimage
[사진2] 그래픽 김종래
[사진3] 스테판 커리-클레이 톰슨 ⓒ Gettyimage
[영상1] 3점슛 콘테스트 참가자 하이라이트 ⓒ SPOTV NEWS 영상 남현민
[영상2] NBA 올스타 전야제 예고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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