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포그바도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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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1일(한국 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상승세에 올랐다. 맨유는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느새 리그 3위까지 올라섰다. 다른 팀들보다 1경기를 덜치러 남은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2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그렇게 될 경우 선두 리버풀을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 솔샤르 감독이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는 18세 이하 팀에 있던 어린 아이였다. 우리는 그를 일찍 영입했다. 그는 맨유 DNA가 있다. 그는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고 있다. 맨유는 팀이다. 난 누구도 맨유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 누구도 아니다. 포그보다 이를 잘 알고 있다. 이건 포그바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하는 이야기다”라고 했다.
이어 “포그바는 항상 축구를 사랑하는 야망 있는 소년이었다. 그는 훈련을 잘했고, 경기나 훈련을 거부하지 않았다. 그는 좋은 태도를 갖고 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부상이었다. 코로나19에도 감염됐었다. 이제 포그바는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 포그바는 팀에 있을 때처럼 잘하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몇 분밖에 뛰지 않고 있다”고 했다.
솔샤르 감독이 포그바를 콕 찍어 이야기한 건 최근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발언 때문이다. 그는 “애둘러 하는 말은 필요 없다. 명확하게 말하겠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다. 포그바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로 자신을 표현할 수 없다. 포그바는 팀을 바꿔야 하고 주위를 바꿔야 한다. 포그바는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했다.
이후 포그바가 자신의 SNS를 통해 팀에 대한 애정을 밝혔지만 팀 분위기는 좋지 않았고 그 때문인지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맨유 복귀 후 계속해서 이적설, 불화설에 휘말리고 있는 포그바, 솔샤르 감독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가 없다는 말과 함께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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