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준비 끝…KBO리그 MVP 데려왔으니” 日 언론의 한신 전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정상급 외국인선수들을 수혈한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가 희망찬 새 시즌을 그리고 있다. 벌써 ‘우승’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기대감이 큰 분위기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6일 “한신은 올 시즌 KBO리그 MVP를 수상한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 그리고 선발 로테이션 후보인 라울 알칸타라와 천웨인을 영입했다. 이는 큰 폭의 전력 강화로 16년 만의 우승 준비를 갖추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신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시아 특히 KBO리그 출신 외국인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우선 올 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20승을 거두며 다승왕으로 등극한 알칸타라를 데려온 뒤 대만 출신의 전직 메이저리거 천웨인을 영입했다. 이어 올해 142경기에서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맹타를 휘두른 로하스와도 2년 계약을 맺으면서 투타를 보강했다.
센트럴리그로 속한 한신은 NPB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지만 최근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일본시리즈 우승은 1985년이 마지막이고 센트럴리그 정상 역시 2005년 이후 밟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요미우리 자이언츠한테 7.5경기가 밀리며 2위를 기록한 한신은 발 빠르게 외국인선수 영입을 시작했다. 기존 제리 샌즈와 존 에드워즈, 조 건켈, 로베르토 수아레스, 제프리 마르테 등 5명과 재계약했고, 알칸타라와 천웨인, 로하스를 새로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했다.
스포츠호치는 “로하스는 알칸타라와 천웨인의 뒤를 잇는 대형 전력 강화다. 이로써 한신은 16년 만의 우승 준비가 갖춰졌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 시즌 47홈런과 135타점을 기록한 스위치히터의 가세로 한신은 3번 문제가 해결됐다. 야노 아키히로 감독 역시 ‘홈런과 타점을 많이 올려주면 기쁠 것 같다. 일단 타순은 3번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NPB로 둥지를 옮긴 로하스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년간 kt에서 뛰면서 한국의 문화, 음식, 사람들 등 모두를 사랑했다”면서 “나를 믿어주고 이렇게 멋진 도시와 팀을 위해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kt 프런트와 코칭스태프, 동료들, 팬분들게 감사드린다. 다른 곳으로 이적하는 일은 분명 힘든 결정이었다. 그래도 kt는 영원히 내 마음속에서 자리할 것이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포토S] 인사말 하는 이상현 선수단장
2026-08-20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