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마사고' 장동윤, 깁스한 채 SBS 찍고 KBS 참석 "약속은 지키야죠"[K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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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된 가운데, 지난해 수상자인 장동윤이 김소현과 함께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장동윤은 깁스로 팔을 고정한 채 무대에 올랐다. 앞서 SBS '연기대상' 시상자로 참석했던 그가, 시간차를 두고 KBS '연기대상'까지 등장한 것이다.
장동윤은 부상 소식을 걱정하는 김소현의 물음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새 드라마를 찍다가 조금 다치게 됐다. 걱정 안하셔도 될 만큼 조금 다쳤다"며 "지난해 '녹두전'으로 수상했는데,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깁스를 했지만 참석했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지난 29일 전라남도 담양 일대에서 '조선구마사'를 촬영하던 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팔꿈치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낙마 사고 후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고, 30일 정밀 검사 결과 타박상 외에 심각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타박상 외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장동윤의 컨디션과 안전을 위해, 휴식을 취한 후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안전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2020 KBS 연기대상'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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