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못 보내"…토트넘이 함께하는 이유 "선수층 유지 위해"
작성일: 2021.01.05 11: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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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가디언'은 4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알리가 1월에 팀을 떠나는 것을 막을 계획이다"라며 "주제 무리뉴 감독은 바쁜 일정 속에 알리 옵션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리는 출전 시간이 부족해서 좌절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새 행선지를 찾고 있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설이 돌고 있다. 과거 토트넘 감독을 맡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팀 내 입지가 줄어든 알리가 팀을 떠나려고 한다. 2020-21시즌 총 11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총 출전 시간은 407분에 그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는 4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는데, 그중 선발이 단 1경기뿐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그와 함께하길 원한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임대 이적은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만약 알리에게 관심 있는 구단이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다면 결별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일정이 험난하다.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컵 대회 등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진자나 부상자까지 나올 수 있다. 주축 선수들뿐만 아니라 주요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선수들까지 힘을 보태야 한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를 벤치에 둔다면 나중에 활용할 일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지오바니 로 셀소가 이탈했다. 로 셀소의 빈자리를 벤치진이 채워야 한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취소된 풀럼전에 알리를 선발 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를 떠나보낸다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이 매체는 "알리가 팀을 떠나면 토트넘이 새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영입할 수 있지만 힘든 계약이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코로나19로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다. 무리뉴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을 언급하면서 "기대를 하지 않는다. 구단은 지난여름 좋은 스쿼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일어난다면 놀랄 것이다"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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