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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신예' 크로포드, 브리즈번 대회 준결승행

작성일: 2016.01.07 13:0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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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무서운 신예' 사만다 크로포드(20, 미국, 세계 랭킹 142위)가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준결승에 진출했다.

크로포드는 7일 브리즈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대회 단식 8강전에서 안드레아 페트코비치(28, 독일, 세계 랭킹 24위)를 2-0(6-3 6-0)으로 제압했다. 크로포드는 빅토리아 아자렌카(26, 벨라루스, 세계 랭킹 22위)와 로베르타 빈치(32, 이탈리아 세계 랭킹 15위)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12년 US오픈 주니어부 우승자인 크로포드는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이어 가고 있다. 2회전에서는 '제 2의 힝기스'로 불리는 벨린다 벤치치(18, 스위스, 세계 랭킹 14위)를 2-0(7-5 7-5)으로 이겼다.

그리고 8강전에서는 베테랑 페트코비치에게 완승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니어 무대에서 활약한 크로포드는 WTA 투어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1세트에서 두 선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2-2로 팽팽히 맞섰다. 첫 브레이크에 성공한 크로포드는 4-2로 앞서 갔고 결국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크로포드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8강까지 무실 세트로 승승장구한 페트코비치는 크로포드의 강력한 포핸드 공격에 고전했다. 크로포드의 포핸드 스트로크는 평균 시속 131km를 기록했다. 포핸드 리턴도 정교했고 페트코비치의 진영 구석구석을 공략했다.

5-0으로 게임 차를 벌린 크로포드는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결국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2세트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는 안젤리크 커버(27, 독일, 세계 랭킹 10위)가 아나스타시아 파블류첸코바(24, 러시아, 세계 랭킹 28위)를 2-0(6-4 6-3)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SPOTV는 8일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 준결승을 위성 생중계한다.

[사진] 사만다 크로포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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