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만 달러 요구' 오타니 연봉조정 신청, "몸값 했나" 갑론을박
작성일: 2021.01.16 13: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연봉 계약에 합의하지 않고 연봉 조정을 신청한 에인절스 선수 6명 중 오타니도 포함돼 있다. 오타니의 희망액은 330만 달러, 구단 제시액은 250만 달러로 중간 금액은 290만 달러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LA 다저스 투수 워커 뷸러 등 13명이다.
오타니는 풀타임 3년을 뛰면 얻는 연봉 조정권을 처음 획득하자마자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오타니는 2018년 국제 계약으로 에인절스에 입단해 첫 해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인 54만5000달러를 받았다. 3년차인 지난해는 연봉이 70만 달러였다.
페리 미나시안 에인절스 단장은 "오타니와 중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봉 중재위원회가 열리기 전 선수와 구단이 중재에 합의해 연봉 계약을 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오타니도 구단과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지 시선은 곱지 않다. 오타니는 투타겸업을 기대받고 에인절스에 입단했으나 실제로 투타 모두 제대로 뛴 해는 2018년에 불과했다. 그해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후 2019년에는 타자로만 뛰었고 지난해는 7월 투수로 나섰으나 2경기 만에 전완근 부상이 생겨 이후 타자로만 시즌을 치렀다.
타자 성적도 44경기 7홈런 24타점 타율 0.190으로 부진한 편이었다. 이 때문에 오타니에게 300만 달러의 금액을 챙겨주는 것이 아깝다는 의견도 나오는 것. 그러나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통해 일본측 마케팅으로 많은 수익을 올리는 등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어 오타니에게 그 정도 연봉은 줘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