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올스타전] 스티브 커, “하든-커리-톰슨 모두 스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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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한국시간) 뉴욕에서 벌어질 2014~2015시즌 NBA 올스타전에서 서부 컨퍼런스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게 된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이 스타팅 라인업에 스테판 커리(27)-클레이 톰슨(25, 이상 골든스테이트)-제임스 하든(26, 휴스턴 로키츠) 3가드 시스템으로 스타팅 라인업을 내세우겠다고 공표했다.
NBA.COM은 12일 “커 감독이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와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의 부상 결장으로 인한 선발 라인업 공백이 생겨 3가드 시스템을 내세운다. 가드 중복 현상에 대처한 솔로몬의 선택”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경기 당 27.7점으로 득점 1위를 달리며 현역 최고 슈팅가드로 도전할 정도로 위력을 발산 중인 하든이다.
그러나 커 감독 입장에서는 소속팀의 선두 질주를 이끄는 '스플래쉬 브라더스' 커리-톰슨 듀오가 함께 올스타전 멤버로 뽑힌 만큼 과연 커 감독이 스타팅 라인업의 영광을 누구에게 안겨줄 것인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커 감독의 결정은 세 가드를 모두 스타팅 라인업에 놓는 것이다.
'스플래쉬 브라더스'의 형 커리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러스티 시몬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칭스태프께서 올 시즌 전반기 동안 많은 승수에 공헌한 데 대한 보상책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뻐했다. 커리-톰슨이 올스타전 스타팅에 나설 경우 1967년 릭 베리-네이트 써몬드 이후 워리어스가 48년 만에 배출한 두 명의 올스타전 스타팅 멤버가 된다.
변수는 있다. 뉴올리언스 펠리칸스의 센터 겸 파워포워드이자 이번 올스타전 스타팅 멤버로 뽑혔던 앤서니 데이비스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에 결장할 예정이라 스타팅 구성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댈러스 매버릭스)가 데이비스를 대신해 합류할 경우에도 커 감독의 3가드 시스템 결정은 이어질 것인가.
[사진] 하든-톰슨 ⓒ Gettyimage
[영상] 커리-하든-톰슨이 모두 출장하는 3점슛 컨테스트 예고 MIX 영상 ⓒ SPOTV NEWS 영상 남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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