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LA 출국' 류현진, "김현수 맞대결? 열심히 던질 것"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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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홍지수 기자] 2016년 시즌 마운드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이 올 시즌 각오를 밝히고 목표를 설정했다.
류현진은 11일 LA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몸 상태와 재활 과정, 그리고 올해 목표를 밝혔다. 또한, 올 시즌부터 다저스 마운드에 힘을 보탤 일본인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에 대한 생각을 알리고 KBO 리그를 대표하던 김현수, 오승환 등 새로 합류하게 되는 예비 메이저리거들을 응원했다.
이번 겨울 다저스는 최고 2선발 잭 그레인키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그러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던 왼손 선발투수 스콧 카즈미어와 일본인 선발투수 마에다를 영입하며 그레인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재활 과정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이 마운드로 돌아오면 3선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재활 과정은 어떤가.
한국에 들어와서 개인 훈련을 했고, 중간에 LA에 가서 2주간 공을 던졌다.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이 추워서 일본에서도 1주일 정도 훈련했다. 운동은 충분히 하고 있다.
◆ 지금 몸 상태는?
실전 투구를 할 단계는 아니다. 트레이너가 시키는 대로 공을 던지고 있고 40~50m 캐치볼을 하고 있다. 복귀 준비 과정은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 몸 상태가 100%라고 할 수 없지만 잘 준비해서 스프링캠프 합류 전까지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릴 것이다.
◆ 시범경기 합류도 가능할까?
지금 상황을 보면 스프링캠프 시작 전에 불펜 피칭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하면 시범경기 때 나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 올해 목표는?
일단 시즌 개막 전까지 몸을 만들어 선발 로테이션에 바로 합류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재활 준비 과정은 좋았다. 올 시즌 끝까지 던지면서 데뷔 시즌처럼 활약하는 것이 목표다.
◆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팀 동료가 됐다.
같은 선발투수인 만큼 마에다와 함께 팀의 지구 우승을 위해 열심히 던지겠다.
◆ 김현수와 맞대결은?
추신수 선배와 만났을 때처럼 열심히 던질 것이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할 오승환은?
오승환 선수는 잘하는 선배이기 때문에 따로 조언할 말이 없다. 지난해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 얘기했듯, 팀 선수들과 친해져서 빨리 적응하기 바란다.
[사진] 류현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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