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45분 활약' 라이프치히, 보훔에 4-0 완승…DFB 포칼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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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DFB 포칼 16강 보훔과 홈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라이프치히는 8강에 안착했다.
라이프치히는 유수프 포울센을 원톱에, 라자르 사마르지치와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2선에 배치해 팀 공격을 맡겼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의도는 적중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10분 마르셀 자비처 크로스를 아마두 하이다라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보훔 골문을 열었다. 전반 추가 시간엔 자비처가 페널티킥으로 점수 차를 한 골 더 벌렸다.
황희찬은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사마르지치와 배턴 터치했다.
후반도 라이프치히가 흐름이었다. 후반 21분 황희찬이 쐐기골 기점 노릇을 맡았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황희찬은 곧장 다니 올모에게 패스했다.
이어 올모는 포울센에게 공을 연결했고 포울센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포울센은 후반 30분에도 앙헬리뇨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황희찬은 적극적인 몸놀림으로 팀 완승에 이바지했다. 후반 26분 보훔 오른 측면을 허물어 크로스를 올렸고 막판에는 득점까지 노렸다. 후반 44분 왼 측면에서 빠른 역습으로 슈팅 기회를 노렸지만 슈팅으로 포제션을 매듭짓진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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