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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영입에 1500억"…맨시티도 움직인다

작성일: 2021.02.06 05:1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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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 주가가 치솟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33, 맨체스터 시티) 대체자를 물색하는 맨시티가 유럽 최고 신성 엘링 홀란드(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5일(이하 한국 시간) "올여름 맨시티가 대대적인 돈풀기에 나선다. 홀란드 영입에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537억 원)를 준비하고 도르트문트와 협상 테이블을 차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내년 여름 바이아웃이 6800만 파운드(약 1045억 원)가 된다. 일년 기다리고 협상에 임할 법하지만 현재 돌아가는 상황이 심상찮다.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도르트문트에 어필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두 팀 모두 1억 파운드를 마련해 홀란드 모시기에 나섰다.

1억 파운드는 독일 이적 정보 사이트 '트랜프서마크트'가 책정한 홀란드 가치를 훌쩍 뛰어넘는다. 트랜스퍼마크트가 홀란드에게 매긴 적정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45억 원). 그럼에도 레알, 첼시는 1~200억 더 얹어 협상 우위를 점유하겠다는 의지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영입전에 합류했다는 소식이다. 맨시티로선 확실한 베팅 의지와 그에 걸맞은 액수를 '발빠르게' 제시할 필요가 있는 국면인 것이다.

미러는 "홀란드를 둘러싼 각 팀 과열 분위기도 있지만 맨시티는 이와 더불어 현실적인 고민도 안고 있다. 아구에로가 올해를 끝으로 맨체스터를 떠난다. 이 탓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공격수 찾기가 훨씬 절실하고 정교하게 진행돼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올 시즌 홀란드는 21경기에 나서 23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에서 14골, 컵대회에서 3골을 꽂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 6골을 몰아쳐 역량을 입증했다.

분데스리가와 유럽클럽대항전에서 검증을 마친 만큼 잉글랜드, 스페인으로 진출 시기가 앞당겨질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빅클럽들 영입 의지와 계약 조건, 이번 시즌 활약 등이 어우러져 홀란드에게도 올여름이 이적 적기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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