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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최측근 "국민청원에 백건우 황당…귀국해 입장 밝힐것"('뉴스쇼')

작성일: 2021.02.08 11:0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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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희. 제공|파인하우스필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알츠하이머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 배우 윤정희를 프랑스에 홀로 방치 중이라는 주장과 관련, 부부의 측근이 "사실무근"이라고 인터뷰에 나섰다.

8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서울·경기 98.1MHz)에는 배우 윤정희의 최측근이라는 23년지기가 인터뷰에 나섰다.

앞서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윤정희가 알츠하이머와 당뇨를 앓고 있지만 남편과 딸이 방치하는 바람에 프랑스에서 홀로 감옥 같은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인 가운데 백건우는 공연기획사 빈체로를 통해 "근거없는 허위사실"이라며 윤정희가 가족과 간병인의 돌봄 아래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부인했다.

자신을 "23년 정도 가까이에서 만나고 여러 행사를 같이 한 사이"라고 소개한 이 측근은 백건우의 반응에 대해 "너무 황당해 하시더라고요. 전혀 사실과 다른 어떤 청원 내용이 올라와 있으니까 너무 황당하고 당황해하시죠"라고 말했다.

이어 윤정희가 당뇨와 알츠하이머를 앓아서 돌봄이 절실한데도 프랑스 외곽 아파트에 혼자 방치된 채 외부와도 단절돼 있고 감옥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는 국민청원 주장에 대해서는 "그건 제가 백건우 선생님한테 듣고 받은 자료와는 전혀 다르고 사실이 아니다"며 "그게 너무 거짓말인 게요. 작년 가을에 윤정희 선생님 생일 때 음식점에 가서 가족들이 찍은 사진도 받고, 지난 크리스마스 때 가족끼리 따님하고 손자하고 파티하는 사진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2달전 크리스마스 영상은) 백건우 선생님이 핸드폰을 찍어 저에게 전송해줬다. 지금 2년 동안 못 만났다고 하는 건 황당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측근은 또 " 그 청원에서 제가 공감하는 게 딱 하나가 있다. ‘나이보다 20년은 늙어 보인다'라는 것"이라며 "20년은 아니더라도 윤정희 선생님이 계속 활동을 하다가 병으로 인해서 집에만 있으시다 보니까 꾸미지도 않고 염색도 안 하니까 백발의 할머니처럼 보인다. 그러니까 그 모습이 참 안쓰럽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백건우로부터 간병인이 있으며 엄마를 모시기로 해서 딸 옆 아파트에서 지내는 윤정희를 위해 CCTV까지 설치해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측근은 마지막으로"백건우가 오는 2월 10일 한국에 온다고 했다. 어떤 인터뷰를 하든 입장을 밝히시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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