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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강태오 "노안 악플에 거울 본 적도…대학생 역할 꿈 이뤘다"[인터뷰]

작성일: 2021.02.08 11:54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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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오. 제공ㅣ맨 오브 크리에이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런 온'의 강태오가 "노안이라는 댓글에 신경이 쓰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강태오는 8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지난 4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강태오는 '런 온'에서 재벌 3세 서단아(최수영)와 사랑에 빠지는 미술 전공 대학생 이영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과거 '노안이라 나이에 맞는 역할을 맡고 싶다'고 했던 것과 맞물려, 이번 작품에서 대학생 역할을 맡게된 것에 대해 "가끔 '런 온' 댓글을 보면 아직도 제가 노안이라는 댓글이 있다"고 운을 뗐다.

강태오는 "안 좋은 시선으로 적어주신 것도 읽었는데 '대학생에 어울리지 않는 얼굴이다'라는 글도 있더라. 그걸 보고 거울을 본 적이 있다"고 웃으며 "어떻게 보면 대학생에 맞는 나이라고 생각하고, 이번에 대학생 역할을 맡았는데 그 바람을 드디어 이뤘다. 아무래도 제 나이보다는 좀 더 차이가 있는 역할을 하다보면 말투 같은 것도 신경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안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한 번에 달라지는 건 아니다. 영양제는 일하기 위해 먹어야 하는데 잘 챙겨먹진 못한다. 노력하지만 댓글 보고 상처받아서 하는 건 아니다. 평상시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강태오는 "꼭 젊은 역할만 하고 싶은 건 아니다. 나이가 들기 전에 젊은 역할이 있다면 많이 하고 싶다. 나이를 떠나 해보지 않은 캐릭터나 인물이 있다면 언제든 도전할 생각이 있다"고 의지를 보였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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