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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케인 이적설에 입 열었다…"직접 물어봐"

작성일: 2021.02.10 21: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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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와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의 이적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최근 케인을 둘러싼 이적 루머가 이어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우승 가능성이 높지 않은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보내는 게 아쉽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온다. 

실제로 케인은 토트넘 입성 후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2014-15시즌 리그컵 준우승,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케인의 이적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9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의하면 무리뉴 감독은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단 경기만 이기면 된다. 아주 크고 힘든 경기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오는 4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EFL컵 결승전을 펼친다.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어 "올해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유력시되는 팀과 대결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가 뛰어야 할 매우 어려운 결승전이다. 그러나 우승컵을 따기 위해 단 한 판만 이기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이 우승을 위해 기다리진 않을 수 있다'라는 이야기에 대해 "케인에게 물어봐야 한다. 그런데 그가 우승을 위해 기다린다는 건 옳은 표현이 아니라고 본다"라며 "우승을 위해 싸워야 한다. 우승은 쟁취하는 것이다. 그런 문제라면 케인에게 직접 이야기를 하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케인은 올 시즌 토트넘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13골 11도움을 기록 중인데, 득점은 손흥민, 도미닉 칼버트 르윈,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공동 2위를 질주 중이다. 도움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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