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눈 감고 던진 괴짜…볼넷·사구·볼넷·볼넷 실점
작성일: 2021.03.12 11:17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바우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 카멜백랸치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3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65개를 기록했다. 제구 난조를 겪은 탓에 예정했던 4이닝을 다 채우진 못했다.
올겨울부터 봄까지 바우어는 이슈를 스스로 만들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최대어로 시장에 나와 다저스와 3년 1억2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으며 주목을 받았다. 시범경기 들어서는 계속해서 투구 도중 오른쪽 눈을 감고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바우어는 "한쪽 눈을 감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 과제를 하나 줬을 뿐이다. 불편한 상황에서 던져보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눈을 감고도 3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2번째 시도에서는 효과를 보지 못했다.
바우어는 1회 볼넷과 사구,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에 놓이는 동안 20구를 던지면서 스트라이크는 단 9개를 기록했다. 루이스 토렌스에게 결국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0-1 선취점을 내주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투구 중단을 결정했다. 시범경기 특별 규정에 따라 투수가 한 이닝에 20구를 넘기면 아웃카운트 3개를 다 채우지 않더라도 이닝을 끝낼 수 있다.
2-1로 뒤집고 맞이한 2회. 고전은 했으나 실점하진 않았다. 바우어는 선두타자 테일러 트램멜을 안타로 내보냈으나 2루 도루를 저지하고, 다음 타자 에반 화이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2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안타와 2루타,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딜런 무어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바우어는 3회 삼진 2개를 뺏으며 처음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트램멜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닉 로버슨과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에 찾아온 희소식! 오타니 60m 캐치볼→드디어 불펜 피칭 임박 "포스트시즌에서 던지고 싶어해"
2026-08-13
-
'미쳤다' 송성문 ML 1위팀 무너뜨려…2루 도루→끝내기 득점→샌디에이고 5연승
2026-08-13
-
'3할 멀어진다' 4타수 무안타→5타수 무안타, 이정후 타율 0.293 수직하락…팀은 또 역전패
2026-08-13
-
“오타니는 더그아웃 청소하는데” 라이벌 인성 문제까지 등장, ‘모범생 vs 빌런’ 제대로 붙었다
2026-08-13
-
[오피셜] ML 2회 올스타도 38세에 한국행 검토할까…방출→'현역 연장 의지', 일본 야구 경험+카라스코 사례도 있다
2026-08-13
-
680억 거절한 김하성, 이젠 후회할까? 이런 현실 예상 못 했는데…타율 0.067, 출전조차 힘들다니
2026-08-13
추천 콘텐츠
-
메시, 현역 은퇴 고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아버지 별세 후 비통한 심경 발표
2026-08-13
-
'이틀 안에 2300억 준비해' 데드라인 설정...맨시티, 엔조 페르난데스 러브콜에 첼시도 최종 시한 정했다
2026-08-13
-
'미쳤다' 송성문 ML 1위팀 무너뜨려…2루 도루→끝내기 득점→샌디에이고 5연승
2026-08-13
-
韓 축구 초대박 인연, 손흥민 이어 이강인과 함께 뛴다! HERE WE GO “로메로, 토트넘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
2026-08-13
-
메시, 파격 발언 "축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많은 의문"...아버지 잃은 상실감에 은퇴성 발언까지
2026-08-13
-
‘충격’ 英 BBC “메시, 축구 선수 은퇴 가능성...심각하게 미래 고민” 장문의 사부곡 속 절절한 슬픔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