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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무대 사전녹화 완료…초고층 퍼포먼스[공식]

작성일: 2021.03.12 14:3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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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그래미 어워드' 무대를 사전 녹화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 고층 건물 옥상 헬기장에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무대 사전 녹화를 마쳤다.

멤버들은 헬기장 너머로 보이는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레이저쇼 등 대규모 무대 장치가 돋보이는 환상적인 무대를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여의도의 초고층 빌딩에 위치한 헬기장에서 촬영한 방탄소년단의 단독 공연은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로 단독 무대를 꾸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무대를 사전 녹화한 후 '그래미 어워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한 '다이너마이트'로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멤버들은 '그래미 어워드'를 앞두고 AP 등 외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수상에 대해서 너무 많이 기대하지는 않고 있다"며 "실망하고 싶지 않다.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후보들이 너무 쟁쟁하다"고 밝혔다.

'그래미 어워드'는 15일 오전 8시 55분부터 엠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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