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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홍은희 "극 중 딩크족? 실제는 달라…큰 아이 주민등록증 나왔다"

작성일: 2021.03.12 14:44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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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은희가 '오케이 광자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홍은희가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지닌 캐릭터를 맡은 소감으로 "다양한 삶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12일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케이 광자매'는 '장미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가 2년 만에 내놓는 주말극이다.

극 중 자존심이 강하고 이기적인 첫째 딸 이광남 역을 맡은 홍은희는 문영남 작가를 믿고, 대본도 읽기 전에 '오케이 광자매'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홍은희는 "대본을 보지 않았다. 한다고 해야 보여주신다고 하더라. 굉장히 오랜만에 연기하게 됐다. '나의 다음 작품은 뭘까' 하며 기대하던 차에 만났다"며 "대본 연습을 위해 이렇게 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매번 긴장하고 있다. 오디션 같다. 완성도와 몰입도 100%의 대본 리딩 현장부터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문영남 작가) 이름 석 자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지 않나. 대단한 작품에 투입돼서 영광스러우면서도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세 자매의 끈끈한 의리, 아버지와 충돌 속에서도 보여지는 사랑, 광식이와 예슬이의 멜로 등 챕터마다 볼 때 감탄한다"고 얘기했다.

이광남은 딩크족이지만, 홍은희는 두 아이의 엄마다. 홍은희는 실제와 다른 삶을 사는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큰 아이가 주민등록증이 나왔다. 딩크족의 느낌은 뭘까 많이 하게 된다. 참 막연하다. 저출산도 문제고 아이를 낳는 게 버거운 일이 돼서 문화가 된 것 같은데, 작가님이 그런 현실을 반영해보기 위해 이런 설정을 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오는 13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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