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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디발라 내놓는다…"포그바 영입 위해"

작성일: 2021.03.21 14:5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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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로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폴 포그바(28)를 위해서라면 파울로 디발라(28)도 포기할 수 있다.

디발라는 최근 토트넘, 첼시의 강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설에 힘을 실리게 한 건 디발라 소속 팀 유벤투스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디발라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팔 수 있다. 디발라는 올 시즌 거의 경기에 뛰지 못했다. 1월 말 다친 무릎 인대 부상 때문이다"라며 "유벤투스는 포그바 영입 자금을 마련하려 한다. 디발라가 떠날 가능성이 높은 이유"라고 보도했다.

디발라를 매물로 포그바를 데려오려는 유벤투스의 시도는 지난해 말부터 있었다. 지난해 12월 유럽 현지에선 유벤투스가 디발라를 포함한 트레이드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포그바를 영입할 수 있다고 알렸다. 맨유가 원하는 포그바의 이적료는 최소 5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다. 이적료를 줄이거나, 다른 방식으로 충당하기 위해선 유벤투스도 주요 전력 중 하나 이상을 처분해야 한다.

유벤투스에게 디발라는 가치가 높은 자원이다. 다재다능하고 뛰어난 공격 재능 때문에 원하는 팀들이 많다.

포그바는 맨유가 2016년 유벤투스에게 89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를 주고 데려온 선수다. 지금까지도 이 금액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기록되어 있다.

잦은 부상으로 결장 수가 많았지만, 그라운드에서 뛸 때 팀에게 주는 영향력은 확실하다. 맨유 역시 포그바와 재계약을 한다. 하지만 포그바는 시즌이 끝나고 협상을 차릴 것이라며 뜸을 들이고 있다.

포그바가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는다면 맨유도 이적료를 받고 유벤투스로 넘기는 것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한 유벤투스는 최근 포그바, 이강인 영입설이 나오는 등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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