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효과 톡톡…'미나리',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70만 돌파[박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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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나리'는 19~21일 주말 3일간 13만178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한 '미나리'는 이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 코로나19로 인한 관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이 70만2954명을 돌파했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인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바탕으로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다음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티븐연이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무려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오스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지난 1월27일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몰이를 이어가며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9만4093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이 134만9314명에 이르렀다. 개봉 이후 8주째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롱런, 그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4만4336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7만6770명이다.
신작 외화 '모리타니안',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그 뒤를 이었다. 재개봉한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과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몬테크리스토:더 뮤지컬 라이브'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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