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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옥택연, 펌 풀고 본격 흑화…전면에 나선 히든 빌런

작성일: 2021.03.29 09:50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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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조'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빈센조' 옥택연이 정체를 드러내며, 스타일 변화를 감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에서는 다크 히어로와 빌런의 전면전이 시작된 가운데, 장준우(옥택연)가 자신이 바벨 그룹의 진짜 보스, 장한석 회장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자신의 정체를 절대 알아내지 못할 것이라 확신했던 장준우는 홍차영(전여빈)을 불러내 '바벨 제약, 바벨 화학이 피해자 보상을 철회할 것'이라는 정보를 건넸다. 그 순간 빈센조(송중기)는 홍차영에게 장준우가 장한석이라고 알려 긴장감을 높였다.

장준우의 이중적인 면모는 소름을 유발했다. 장준우는 빈센조가 총을 겨누자 마치 게임을 하는 듯 웃었다. 이내 총구를 잡고서 “빨리 죽여”라고 도발해 극강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이후 장준우는 남동부지검에서 만난 홍차영에게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장준우의 거짓은 오히려 홍차영을 자극했다. 홍차영은 “넌 죄 없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였고, 해맑은 얼굴로 생쇼를 했어”라고 말한 뒤 돌아섰고, 장준우는 그런 홍차영을 바라보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장준우는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주며 흑화의 시작을 알렸다. 옥택연은 그간 베일에 싸인 빌런 장준우의 반전 매력을 표현하고자 펌 스타일을 선보였지만, 장준우의 정체가 드러난 후 포마드 스타일로 변신했다. 이에 악역의 카리스마가 한층 배가됐다.

또한 장준우는 장한서(곽동연)가 쏜 총에 맞은 뒤, 진짜 회장으로 전면으로 나서기로 결정했다. 장준우는 장한서에게 “아파 죽는 줄 알았잖아”라며 욕설 섞인 귓속말을 건네 안방극장을 오싹하게 했다.

옥택연은 누구라도 자신을 건드리면 분노를 폭발시킬 듯한 장준우를 인상 깊게 그려냈다. 장준우가 또 어떤 악행으로 반격을 가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옥택연이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빈센조’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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