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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음악 없이도 끝까지’, 리듬체조 대표 선발전에서 나온 해프닝

작성일: 2016.01.21 11:07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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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태릉, 배정호 기자] 2016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이 20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렸다. 손연재(22,연세대)를 비롯해 많은 리듬체조 선수들이 태극 마크를 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선발전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2층 관중석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고 많은 취재진이 경기장을 찾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첫 종목 후프에서 발생한 일이다. 6번째로 연기를 펼친 이나경(세종고)이 리듬에 맞춰 연기하던 도중 갑자기 음악이 꺼졌다. 하지만 이나경은 당황하지 않고 집중력 있게 경기를 계속했다. 관중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나경에게 박수로 리듬을 맞춰 줬다. 

이나경은 연기를 마쳤으나 심판진은 심사를 음악 없이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결국 심판진은 마지막 출전자인 천송이의 연기가 끝나고 이나경의 재경기를 발표했다. 마지막 종목이 모두 끝난 뒤 진행된 이나경의 후프 경기. 하지만 많은 관중이 자리를 떠난 뒤였다.

[영상] 이나경 연기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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