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잠실] 수비훈련 빠진 오지환, 안구건조증으로 1군 말소…대안 장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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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오지환의 1군 말소 소식을 전했다. 원인은 안구건조증이다.
- 오지환이 수비 훈련에 빠져 있던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안구건조증이 있었다. 그동안 불편한 상태로 뛰었는데, 18일에도 초점이 잘 안 맞는다고 하더라. 안약을 넣었더니 조금 나아져서 계속 경기를 뛰었다. 오전에 만나보니 눈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어서 경기력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열흘 정도 빠질 예정이다. 경과를 봐야한다."
- 누가 오지환을 대체하나.
"대신 장준원이 1군에 올라왔다. 선발 출전은 손호영이 한다. 경기력을 보면서 대처하겠다."
#20일 잠실 NC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손호영(유격수)-정주현(2루수)
- 19일 경기에서 10회 점수가 안 났다면 11회 다른 유격수가 필요했는데.
"11회부터는 김민성을 유격수로 내보내려고 했다. 언제나 다 할 수 있다고 하는 선수다."
- 이상영이 처음으로5이닝을 던졌는데.
"4회 기습번트 내야안타 때 내야 수비가 조금 아쉬웠다. 이상영은 자기 몫을 충분히 했다. 오늘(20일) 운영에도 큰 도움을 줬다. 현 시점에서 우리 5선발은 이상영이다."
"어제 승리는 한 명의 활약이 아니라,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데이터분석팀까지 모두가 섬세하게 준비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투수교체 타이밍이나10회초 피치아웃이 그렇다. 앞으로 이런 경기를 더 많이 해야 강팀과 만나도 좋은 승률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늘 이닝의 세 번째 아웃이 경기 분위기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본다. 손호영이 9회 호수비로 더그아웃 분위기를 달궜다. 역전의 밑거름이 됐다."
- 김재성은 9회 몸에 맞는 공에 세리머니를 하더라.
"사실 어제는 다음 선수를 준비하느라 몰랐고 오늘 알았다. 그만큼 경기에 몰입했고, 출루에 대한 열망이 컸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벤치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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