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LAD 게임노트] 푸홀스, 부활의 축포인가… 다저스 4연승, 메릴 켈리 12K에도 패전

작성일: 2021.05.21 14:05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다저스 이적 이후 첫 홈런을 터뜨린 알버트 푸홀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LA 에인절스와 인연을 좋지 않게 정리한 알버트 푸홀스(LA 다저스)가 다저스 이적 이후 첫 홈런을 아주 중요한 시기에 쳐 냈다. 다저스 이적 후 타격이 조금씩 살아나는 추세로 관심을 모은다.

LA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푸홀스의 선제 투런포가 결정적이었다. 다저스(26승18패)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샌프란시스코(28승16패)와 샌디에이고(27승17패)를 추격했다.

더스틴 메이의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가 빈 다저스는 불펜데이로 이날 경기에 임했다.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간 가운데, 타석에서는 또 하나의 베테랑 푸홀스가 힘을 냈다. 푸홀스는 0-0으로 맞선 2회 1사 1루 상황에서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의 91마일(146㎞) 커터를 우측 방향으로 결대로 받아쳐 우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에인절스와 10년 계약 마지막 해 끝내 시즌 중간 결별한 푸홀스는 다저스 이적 후 다른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푸홀스의 에인절스 소속 당시 OPS(출루율+장타율)는 0.622. 그러나 다저스 이적 후로는 4경기에서 타율 0.273, 1홈런, 4타점, OPS 0.879를 기록 중이다. 푸홀스의 연봉은 에인절스가 지불하니, 다저스로서는 이 정도 활약만 해줘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다.

하지만 애리조나도 6회 조 켈리를 공략해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마르테의 2루타, 2사 후 에스코바의 중월 2점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다저스는 7회 윌 스미스의 결승 솔로포가 터지며 1점 리드를 잡았고, 불펜이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다저스는 프라이스(2이닝), 넬슨(2이닝), 베시아(1이닝), 곤살레스(1⅓이닝), 트레이넨(1이닝)에 이어 마무리 잰슨이 9회를 막았다. 반면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12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홈런 두 방이 뼈아팠다. 12탈삼진은 개인 최다 기록(종전 10탈삼진)이었으나 패전에 빛이 바랬다. 켈리는 올 시즌 5패째(2승)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5.05이 됐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