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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이강인 '김학범호' 합류…옥석 가리기 시작됐다

작성일: 2021.05.24 15:40 박대현 기자, 송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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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송승민 영상 기자] 2020년 도쿄 올림픽 무대를 밟을 마지막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 

김학범 한국 올림픽 대표 팀 감독은 2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다음 달 가나와 2연전에 나설 28인 명단을 발표했다.

처음으로 '김학범호'에 합류한 이강인(20, 발렌시아) 이름이 눈에 띈다. 이강인은 지난 3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 팀에 뽑혀 일본과 평가전을 치렀다. 당시 최전방에서 고립된 움직임을 보여 아쉬움을 샀다. 

올림픽 대표 팀으로 이동한 이강인이 기존 이승우(23, 포르티모넨스 SC)와 백승호(24, 전북 현대) 정우영(21, SC 프라이부르크) 등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범 / 올림픽 축구 대표 팀 감독 : 이강인 선수는 이번에 처음으로 발을 맞추게 됐다. 우리 선수들과 조합, 우리가 올림픽에 갔을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날 것인지 전반적으로 체크할 것이다.]

▲ 손흥민(왼쪽)과 이강인 ⓒ 스포티비뉴스 DB
대표 팀 전력에 큰 부문을 차지할 와일드카드 구상도 귀띔했다. 3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 황의조(28, 지롱댕 드 보르도) 재발탁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김 감독은 "일단 두 선수 모두 합류 의지가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학범 / 올림픽 축구 대표 팀 감독 : 두 선수 모두 의지는 있다. 사실 유럽 구단은 선수 자체를 자신들 재산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접근이 어렵다. 선수들 의지는 다 있다.]

김 감독이 가나와 최종 모의고사에서 가장 크게 신경쓰는 포지션은 두 곳이다. 바로 좌우 풀백과 중앙 수비. 사실상 뒷문 불안을 시사하는 것이라 해당 포지션에 와일드카드 기용이 유력하다. 

소속 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강상우(27, 포항 스틸러스)와 김민재(24, 베이징 궈안) 박지수(26, 수원 FC) 등이 물망에 오른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영광 재현을 꿈꾸는 김학범호에 국내 축구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송승민 영상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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