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토트넘 현지 소식통 "손흥민과 5년 재계약 추진"

작성일: 2021.05.26 05:30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올여름 방침은 핵심 선수 잔류다. 해리 케인(28)은 이적설이 돌고 있지만, 손흥민(29)과 재계약 협상을 추진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우리가 파악한 토트넘 소식통에 따르면, 구단은 손흥민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협상 테이블에는 여전히 5년 계약에 주급 20만 파운드 제안이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에, 해리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올 시즌 전반기 압도적인 결정력으로 조제 무리뉴 감독을 포함 게리 네빌 등 현지 전문가에게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았다.

후반기에는 더 진화한 모습이었다. 과감한 슈팅보다 때로는 경기를 조율했다. 현지에서는 패스 성공률 80%에 "과소 평가"라며 다재다능함에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다.

개인 기록까지 경신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컵 대회 포함 22골을 기록하면서, 2016-17시즌 21골(아시아 유럽 5대 리그 한 시즌 최다골)을 넘었다.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14골) 경신과 차범근 전 감독이 레버쿠젠 시절(1985-86시즌)에 보유했던 한국인 유럽 5대 리그 최다골(17골)과 타이를 해냈다.

후반기 공격 포인트가 없어 현지 매체 선정 프리미어리그 베스트에 들지 못했지만, 제이미 캐러거와 리오 퍼디난드 등 프리미어리그 전문가들은 인정했다. 캐러거는 "수비적인 팀에서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며, 퍼디난드는 "필 포든 보다 낫다"라며 손흥민 경기력에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 카라바오컵(리그컵) 준우승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까지 실패했다. 현지에서는 팀 내 최고 핵심 케인이 떠날 거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케인이 떠난다면 손흥민도 이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과 손흥민을 보낼 생각이 없다. '풋볼 인사이더'에 이어 '스포츠 몰'도 "토트넘 선수들이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알렸지만, 손흥민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