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잠실]LG 오지환, 30일 돌아온다…‘첫딸 출산’ 채은성은 1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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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채은성은 오늘 4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한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들었다. 채은성도 오늘 잠시 만났는데 표정이 밝았다. 앞으로 조금 더 힘을 내서 하지 않을까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채은성은 2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급히 1군에서 말소됐다. 아내의 출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이어 서울로 급히 올라갔고, 27일 첫딸의 탄생을 함께했다.
한편 안구건조증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유격수 오지환도 복귀가 임박했다. 이달 중순부터 안구건조증을 호소했던 오지환은 20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류 감독은 “오지환은 현재 보고로는 훈련과 게임 모두 문제가 없다고 들었다. 어제와 오늘 퓨처스리그 경기가 취소됐지만. 26일에는 게임을 소화했다. 또, 내일 경기가 있는 만큼 30일 등록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이영빈(유격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마운드는 케이시 켈리가 지킨다.
류 감독은 오지환을 대신해 계속 주전 유격수를 맡고 있는 이영빈을 두고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오늘과 내일도 잘해주리라고 기대한다”면서 “오지환이 올라오면 (1군 잔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단정 지어서 말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빈을 스카우트할 때부터 타격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물론 연습과 게임을 통해서 보이는 모습은 다르지만, 이영빈은 타석에서 자기만의 존을 갖고 있다. 그 존 안에서 자기 스윙을 하고 있다는 점은 신인이지만 높게 평가할 만하다”고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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