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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명장 등극' 투헬, 첼시를 어떻게 바꿨나?

작성일: 2021.05.31 14:00 맹봉주 기자, 김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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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토마스 투헬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김한림 영상기자] 4개월 전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5패를 당하며 순위가 10위까지 떨어졌습니다. 당시만 해도 첼시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첼시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칼을 빼들었습니다. 선수시절 첼시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였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투헬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성적 부진으로 자리에서 물러나 새 팀을 알아보던 중, 첼시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투헬 감독이 오고 첼시는 전혀 다른 팀이 됐습니다. 먼저 수비가 몰라보게 단단해졌습니다. 첼시는 투헬 감독 부임 후 29경기에서 실점을 16점으로 묶었습니다.

선수들과 적극적인 소통도 뒤따랐습니다. 베테랑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를 중용했고 이적생 카이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를 꾸준히 기용하며 신뢰를 보냈습니다.

수비와 로스터가 안정되자 첼시 순위는 수직 상승했습니다. 기존선수들과 지난해 영입된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며 첼시는 더 강해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를 4위로 마쳤고, 챔피언스리그에선 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투헬 감독이 첼시에 오고 단 4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투헬 감독과 첼시의 계약은 2022년 여름 끝이 납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고무된 첼시는 벌써부터 투헬 감독과 장기 계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김한림 영상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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