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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AL 동부 꼴찌에서 1위로…탬파베이의 5월 반전 드라마

작성일: 2021.06.01 12:00 고봉준 기자,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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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최지만이 22일(한국시간) 토론토전에서 6회초 2점홈런을 때린 뒤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박진영 영상 기자] 반전의 한 달이었다. 한때 꼴찌까지 추락했었던 탬파베이 레이스가 5월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최근 5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또, 35승2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단독선두도 굳게 지켰다.

탬파베이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31일 열린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리치 힐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4회초 터진 오스틴 메도스의 쐐기 솔로홈런 등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같은 날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에서 2-11로 패한 지구 2위 보스턴 레드삭스와 격차도 2경기로 벌렸다.

이로써 반전이 가득했던 5월 레이스는 막을 내렸다. 탬파베이는 개막 초반 타선이 침묵하는 가운데 마운드마저 무너지면서 하위권을 전전했다. 그러면서 이달 첫 경기였던 1일 휴스턴전에서 1-3으로 지며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반전이 탬파베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탬파베이는 2일 휴스턴전을 시작으로 5연승을 달리더니 13일 양키스전부터는 파죽의 11연승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지구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타일러 글래스노와 리치 힐을 비롯한 선발투수들과 랜디 아로사레나와 오스틴 메도스 등 중심타자들이 자기 몫을 다한 결과였다.

이와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선수도 한 명 더 있다. 바로 최지만다. 무릎 재활을 마치고 16일 복귀한 최지만은 컴백과 함께 7경기 내리 안타를 뽑아내며 11연승을 도왔다.

최지만의 복귀 후 현재까지 성적은 13경기 타율 0.317 2홈런 10타점 8득점. 최근 5연승 기간에서도 최지만의 공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었다.

5월 한 달을 22승6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마친 탬파베이. 전통의 강호로 불리는 보스턴과 양키스 그리고 류현진이 버티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모두 발밑으로 두고 있는 탬파베이의 반전 드라마는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박진영 영상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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