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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적설에 무리뉴가 입을 열었다…"원하는 곳에서 뛰어"

작성일: 2021.06.10 18:2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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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와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이적설에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주제 무리뉴(AS로마)가 입을 열었다.

시즌 후반기부터 케인의 이적설이 뜨겁다. 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이적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케인은 임대 이적을 다닌 것을 제외하고 줄곧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개인 성적은 향상됐지만 팀 성적은 아쉬움만 남았다. 항상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케인은 누구보다 우승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선수다. 따라서 토트넘이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해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가 크다. 유로2020 대회에 출전한 케인은 일정을 마친 뒤 행선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서 케인과 한솥밥을 먹은 무리뉴 감독이 그의 이적설을 언급했다. 1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케인이 행복할 수 있는 곳에서 뛰어야 한다"라며 "내 생각에 그가 만족할 곳은 잉글랜드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케인은 해외 리그 진출보다는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을 원하고 있다. 현재 케인을 잡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토트넘은 최대한 케인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만약에 떠나보내도 확실하게 현금으로만 거래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수를 포함한 스왑딜은 거부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토트넘 레비 회장은 케인이 다른 팀에 갈 경우 이적료로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약 2400억 원)를 원한다"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맨체스터 시티는 가브리엘 제수스, 수비수 나단 아케를 포함해 이적료를 낮추는 스왑 딜을 고려한 바 있다. 아이메릭 라포르트도 이적에 포함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이 스왑딜을 고려하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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