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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5볼넷 無삼진 최고의 1번… '대구고 출루왕' 이재용

작성일: 2021.06.12 17:35 고유라 기자,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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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고 내야수 이재용 ⓒ목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목동, 고유라 기자/김성철 영상기자] 대구고 3학년 내야수 이재용이 황금사자기 활발한 타격감을 4강전에서도 이어갔다.

이재용은 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4강전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고는 2018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결승전에 올랐다. 14일 결승전에서는 강릉고를 만나 우승기를 놓고 다툰다.

이재용은 1회 우전안타로 출루했고 4회에는 좌전안타로 1루를 밟았다. 5회 볼넷을 얻은 이재용은 7회에는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댔고 8회에는 2사 2,3루에서 고의볼넷으로 출루해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이재용은 이날 뿐 아니라 대회 내내 타격 페이스가 물오른 모습. 12일 기준 황금사자기 성적은 4경기 13타수 7안타 5사사구 타율 0.538 출루율 0.667 OPS 1.205. 1번타자답게 출루 센스가 좋다. 5사사구를 얻는 동안 삼진이 없었다.

경기 후 만난 이재용은 "경남고 투수들이 좋지만 우리도 전력분석하면서 준비를 많이 했다. 우리 선수들이 집중해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마지막 이닝에 점수를 많이 내면서 이길 수 있었다. 이대로면 결승전에 문제 없을 것 같다"고 당찬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재용은 "1번타자로서 출루도 중요하지만 안타를 쳐야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결승전에서 만나는 강릉고도 투수가 좋아서 어려울 수 있겠지만, 현재 컨디션이 최상이고 우리 타자들이 잘 적응하고 있어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결승전 각오를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목동, 고유라 기자/김성철 영상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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