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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REVIEW] 마무리를 못 짓네…잉글랜드 스코틀랜드와 0-0 무승부

작성일: 2021.06.19 05:4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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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잉글랜드가 90분 내내 결정력 빈곤을 드러 내며 무승부를 거뒀다. 우승후보 평가에 물음표가 달렸다.

잉글랜드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0-0으로 비겼다. 지난 13일 크로아티아 전 승리 기세를 잇지 못했다. 승점 4로 체코에 골득실에서 밀린 D조 2위를 확보했다.

원정 팀 스코틀랜드는 3-5-2 전술을 택했다. 다이크스, 아담스가 잉글랜드 골망을 노렸다. 중원은 로버트슨, 맥그리거, 길모어, 맥긴, 오도넬을 배치했고 스리백은 티어니, 핸리, 맥토미니가 뛰었다. 골문은 마샬이 지켰다.

홈 팀 잉글랜드는 4-2-3-1 대형으로 맞섰다. 케인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조준했다. 스털링, 마운트, 포든이 2선에서 뒤를 받쳤고 라이크, 필립스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포백은 왼쪽부터 쇼, 밍스, 스톤스, 제임스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픽포드가 꼈다.

포문은 잉글랜드가 먼저 열었다. 첫 20분간 세 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모두 살짝 벗어났다. 전반 11분 마운트 슈팅은 스코틀랜드 수비 벽에 막혔고 1분 뒤 코너킥 찬스에서 스톤스 헤딩은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두 팀 모두 선제골에 총력을 다했다. 역습에 방점을 찍고 쉴 새 없이 서로를 두들겼다. 전반 28분 빠른 공수 전환 과정에서 케인이 헤더까지 가져갔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스코틀랜드도 전반 30분 오도넬의 환상적인 슈팅이 픽포드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왼쪽 측면을 완벽히 허문 뒤 올라온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이어 갔지만 상대 골리 민첩성이 돋보였다.

잉글랜드는 후반전에 그릴리시, 래시포드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릴리시에게 측면에서 박스로 파고드는 역할을 맡겼다. 하지만 답답했다. 스코틀랜드 거센 압박에 좀체 기회를 못 만들었다.

오히려 리드를 뺏길 뻔했다. 후반 33분 체 아담스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비껴갔다. 이후 맥긴 오른발 슈팅도 가까스로 막아 냈다. 스코틀랜드는 세트피트에서 꾸준히 선제골을 노렸고 잉글랜드는 육탄 방어로 저지했다.

두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총력을 다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경기는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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