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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공식제안 "토트넘 케인 영입 추진, 이적료 1572억"

작성일: 2021.06.22 04:5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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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에 공식적인 제안을 했다. 이적료는 최소 1억 파운드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에게 1억 파운드(약 1572억 원) 영입 제안을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 협상에 따라 1억 파운드에 선수를 얹힐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게 구체적인 제안을 알 수 있었다. 로마노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토트넘 측에 공식적인 제안(Official bid)이다. 1억 파운드에 라힘 스털링, 가브리에우 제주스, 에메리크 라포르테 등을 포함한다.

선수 가치를 따진다면, 최소 1억 파운드인 셈이다. 토트넘이 케인 몸값으로 책정한 1억 5000만 파운드에서 타협안을 꺼낸 거로 보인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팀에서 성장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밟았지만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했지만 우승은 없었다.

시즌 말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이 끝난 뒤에 어떤 후회도 하고 싶지 않다. 가능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난 지금보다 더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다. 시즌이 끝나고 우승을 하면서 매년 50골~70골을 넣는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수준이 되고 싶다"며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현재까지 강하게 연결된 팀은 맨체스터 시티다. 맨체스터 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빈자리를 케인으로 메우길 원했다. 매해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대권에 도전하는 팀이라 케인이 원하는 트로피를 노리는 팀에 부합한다.

토트넘은 케인을 맨체스터 시티에 넘길 생각이 없다. 계약 기간도 2024년까지라 서류상으로 붙잡을 명분은 있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 제안을 거절하는 초강수까지 뒀다.

케인을 붙잡을 수 있어도, 케인이 온전히 팀에 집중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톱 클래스 감독을 원했지만 연거푸 불발됐다. 트로피를 원하는 케인 열망과 팀 사정이 맞지 않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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