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최강 전력 구축해야 하는데…와일드카드 선발에 고민 깊은 학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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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한림 영상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는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8강 진출을 놓고 겨룹니다.
온두라스, 루마니아는 경기 정보가 많지만, 첫 경기 상대 뉴질랜드는 자료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뉴질랜드가 2019년 이후 경기가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김학범 감독) "2019년에 경기하고 그 이후는 없다. A대표팀에 8명 정도 들어가 있더라. (3팀이) 골득실까지 따질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다. 첫 경기가 불리하고 부담스럽다."
궁금증은 지난 25일 뉴질랜드가 18명의 최종 명단을 공개하면서 풀렸습니다.
와일드카드에 시선이 쏠립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 소속의 공격수 크리스 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윈스턴 리드가 선발 됐습니다.
우드는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두 번째 출전입니다. 2020-21 시즌 33경기 12골 3도움으로 번리 잔류에 공을 세웠습니다. 네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골도 완성했습니다.
우리와는 2015년 A대표팀 평가전에서 만난 기억이 있습니다. A매치 55경기 24골로 집중 관찰 대상입니다. 힘이 좋고 등지는 플레이도 능합니다.
리드도 2010 남아공월드컵을 뛴 노련한 수비수입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브랜트포드에서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습니다.
물론 이들의 소속팀에서 차출을 거부한다면 소용이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꼼꼼히 살펴야합니다.
오는 30일 오후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둔 김학범 감독의 머릿속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대략 드러난 와일드카드 후보에는 공격수 황의조, 중앙수비수 김민재, 박지수, 측면 수비수 강상우, 미드필더 권창훈 정도입니다.
하지만, 황의조 역시 소속팀 보르도가 동의해주지 않으면 선발이 쉽지 않고,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에서 이적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합류가 불투명합니다.
이들이 팀 중앙 축을 잡아주는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필요성은 정말 큽니다.
김 감독은 명단 발표 당일 오전까지 모든 상황 숙고해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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